
첼리첼로는 한 해에 한 번 정기연주를 갖는다.
이번이 13회.
그러니까 첼리첼로라는 울타리로 하나 되어 보낸 시간이 13년이 되었다는 걸 의미한다.
몇몇은 뒤늦게 합류한 이들도 있으니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
우리 모두는 그만큼의 애정을 서로에게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.
세월의 흐름 따라 멤버들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.
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첫 집을 장만해 축하를 받고...
기특한 일이 아닐 수 없다.
쌓인 정만큼이나 잘 어울리는 우리만의 음악을 연주하고 싶었다.
곡 하나 하나에 템포 음정은 물론 상대의 생각을 읽고 마음 실은 소리를 건네주는 연습,
그걸 얼마나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연습 했나 모른다.
그 결과가 '작년보다 나아졌다'는 평가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라고
찬사의 전부를 고스란히 멤버들에게 바친다.
내 사랑하는 제자들에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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