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기 없는 곳에서 야외생활을 하려면 전력에 대한 신경을 늘 써야 한다.
우리 캠핑카는 지붕에 설치된 태양열 전지판으로 배터리팩에 12V 충전을 하고 그 전력을 이용해 밤에 전등을 켜고
가스 팬히터를 돌리고 잠자리도 따뜻하게 할 수 있다.
하지만 밖에서 텐트생활이라도 할라치면 캠핑카와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 없어서 흠이었다.
-그럴 때를 대비, 캠핑카에 의존하지 않아도 될 독립적인 배터리팩이 하나 필요했다.-
<파워 매니저 26A>라는 배터리팩이다.
말 그대로 용량은 26암페어(312와트).
대략 17센티의 높이와 깊이와 너비로 아주 귀엽고 예쁘다.
그런데 보기와 달리 무겁다.
9.5킬로.
가볍고 성능 좋은 인산철 배터리를 쓰면야 좋겠지만 굳이 그럴 필요까진 못 느껴 우린 그냥 일반 배터리를 구입했다.
어차피 우린 보조 개념으로 사용할 생각이니까.
윗면에는 손잡이와 각 스위치가 있고 앞면에는 LED등을 켜거나 야외용 보일러를 구동할 때 사용되는 5.5 단자가 두 개 있다.
그 반대편 모습이다.
120와트까지 사용할 수 있는 두 개의 시거소켓과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USB단자가 함께 존재한다.
충전은 전기 또는 달리는 차.
솔라충전도 되는데 우린 그게 없어서 패스.
수명은, 방전되지 않게 잘 사용하면 길게 잡아 대략 4~5년.
무겁고 수명이 짧아도, 충전된 전력을 깔끔하게 다 사용할 수 없어도...
납축전지라 그.러.려.니 한다~~~
자, 이제 이 배터리팩에 LED등을 연결해 사용해보려 한다.
105발 LED등이다.
길이는 약 30센티.
밝기는 2000루멘.
소비전력은 18와트.
1단과 2단으로 밝기조절이 되는 아주 괜찮은 녀석이다.
이것 역시 텐트에서 쓰려고 구입했는데
텐트 칠 일이 거의 없는 우리는 그냥 트레일러 안에서 사용할 생각이다.
평소 테이블 위가 어두웠으니 그곳에...
드디어 매달았다.
기술없는 우리로서는 줄이 안 보이게 최대한 노력해서 천장에 나사 박아 끈으로 고정.
데롱데롱... 굉장히 인간적이다.ㅋㅋㅋ
하지만 무지 밝고 좋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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