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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리는 마음

그 외.../자유로운 이야기

by 오스빈 2012. 2. 9. 23:3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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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밖을 보니 하얀 눈이 소복하다.

옛 사진을 꺼내 본다.

언젠가 덕유대 오토캠핑장에서 가을캠핑 하던 모습이다. 

약간 쌀쌀한 기온 때문에 밖에 켜 둔 난로가 무척 훈훈하게 느껴졌었다.

그때, 그 가을의 기억이 아련하기만 하다.

 

 

유려한 타프아래  석유내음까지도 그리운 걸 보니 가을 사진을 보면서 성급하게도 난, 다가올 봄을 기다리고 있나 보다.

내일은 일 마치고 콤파스있는 곳으로 가 강물 건너 온 작은 봄기운이 보이는지 짧은 시간이나마 돌아보고 와야겠다.

단풍이면 어떻고 새싹이면 어떠랴.

코끝 스치는 바람과 따스한 햇살만 있으면 되는 것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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